2025 FIFA 클럽 월드컵은 더 많은 명문 팀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기에 다른 어떤 대회와도 다르다. FIFA 회장인 지안니 인판티노는 대회를 32개 팀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고,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에선을 치른 32개 팀은 다음 달에 미국에 모여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툴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들은 2023년 옛 방식 하에 치른 마지막 대회에서 첫 우승을 가져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였고 새로운 팀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SBOTOP 축구 팬들은 12개 지역에서 경기들이 열릴 것이기에 굉장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페서디나의 로즈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 시애틀의 루멘 필드,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과 인터앤코 스타디움,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 워싱턴 DC의 아우디 필드 등이다.
본선 진출 팀들
AFC(4자리): 알 힐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알 아인, 울산 HD
CAF(4자리): 알 아힐, 위다드 AC,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 마멜로디 선다운스
CONCACAF(4자리): 몬테레이, 시애틀 사운더스 FC, 파추카, LAFC/클럽 아메리카
CONMEBOL(6자리): 팔메이라스, 플라멩고, 플루미넨시, 보타포고, 리버 플레이트, 보카 주니어스
OFC(1자리): 오클랜드 시티
UEFA(12자리):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PSG, 인테르 밀란, 포르투, 벤피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RB 잘츠부르크
개최국(1자리): 인터 마이애미 FC

레온은 원래 2023 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서 이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대회에서 배제되었는데, 레온과 파추카의 구단주가 같기 때문이다. 이달 초 FIFA는 LAFC와 클럽 아메리카의 플레이오프 승리 팀에게 마지막 CONCACAF 진출권을 줄 것이렀는데, 이는 5월 31일에 열린다.
조별리그
A조: 팔메이라스, 포르투, 알 아힐, 인터 마이애미 CF
B조: 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포타포고, 시애틀 사운더스 FC
C조: 바이에른 뮌헨, 오클랜드 시티, 보카 주니어스, 벤피카
D조: 플라멩고, 에스페랑스 드 튀니스, 첼시, LAFC/클럽 아메리카
E조: 리버 플레이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몬테레이, 인터 마이애미
F조: 플루미넨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울산 HD, 마멜로디 선다운스
G조: 맨체스터 시티, 위다드 AC, 알 아인, 유벤투스
H조: 레알 마드리드, 알 힐랄, 파추카, RB 잘츠부르크
대부분의 FIFA 공식 대회와 마찬가지로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통과한 116개 팀은 토너먼트에서 맞붙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팀이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가져가게 된다.
리버풀, 아스널, 나폴리, 바르셀로나, AC 밀란, RB 라이프치히, 토트넘 등 포함되지 못한 유명한 팀들이 있다. 어느 쪽이든 축구 팬들은 충분한 클럽 월드컵 2025 하이라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유럽 팀들이 클럽 월드컵 2025 배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데,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여기서 우승했다. 코린티안스는 2012년에 UEFA 소속이 아닌 팀으로는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언론과 선수들의 반응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의 연합인 FIFPRO와 프로 리그를 대표하는 월드 리그 포럼은 클럽 월드컵의 확장을 비판했다. 두 기관 모두 이미 빡빡한 축구 일정에 경기가 추가되는 것으로 인해 선수들의 복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는 최근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면서 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될 상황에서 FIFA가 대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언론은 클럽 월드컵을 선수들의 건강을 담보로 지안니 인판티노 감독이 또 하나의 “자금줄”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브라위너는 “말도 안 된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계약이 체결된 상황에서 새로운 대회를 강행하려고 할 때 이런 일이 발생한다. 클럽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하면 나는 스스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그 시점에서는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아마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규칙을 만들지도 않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FIFA는 이번 대회가 바람직한 부의 재분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평가들은 이것이 “자금줄”이라고 비판하는데, 인판티노 감독과 UEFA 회장인 알렉산더 세페린 간의 개인적인 경쟁의 일환이다. 그리고 이는 인판티노 회장의 정치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왜냐하면 200개가 넘는 전 세계 축구협회의 회장이 FIFA 유권자로서 성과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라고 야후 스포츠의 헨리 부쉬넬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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